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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콜로라도가 필라델피아에 1점차 석패를 당했다. 오승환(37)은 출전하지 않았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5로 석패했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조나단 그레이가 4⅔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았으나 5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주춤했다. 이어 카를로스 에스테베스와 브라이언 쇼가 등판했고 오승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6회초 이안 데스몬드의 좌월 2점홈런으로 4-5 1점차로 쫓아갔으나 추가 득점이 없어 결국 1점차 석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2연패의 콜로라도는 20승 23패, 필라델피아는 25승 19패.
이날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10.05로 부진하고 있다.
[오승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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