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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애리조나의 메릴 켈리(31)가 시즌 4승째를 달성했다.
켈리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5⅓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7-0 완승을 이끌며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켈리는 이날 무실점 호투로 자신의 시즌 평균자책점을 4.21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애리조나는 4회말 데이비드 페랄타의 좌중월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6회말 애덤 존스의 좌전 적시 2루타 등으로 2점을 추가하고 7회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우익선상 싹쓸이 3루타 등으로 대거 4득점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애리조나는 켈리에 이어 히라노 요시하사가 1⅓이닝 무실점으로 막았고 앤드류 사핀이 ⅓이닝 무실점, 지미 셔피가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아 영봉승을 합작한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제프 사마자가 5⅓이닝 3실점으로 막았지만 데릭 홀랜드가 1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애리조나는 25승 20패, 샌프란시스코는 18승 25패.
[켈리.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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