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선제 만루포를 폭발했다.
샌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1회말 1사 만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롯데 선발투수 최하늘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39km 패스트볼을 공략, 좌중월 선제 만루포를 터트렸다.
시즌 6번째 홈런이다. 4월 7일 고척 KT전, 4월24일 고척 두산전에 이어 올 시즌에만 만루홈런 3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 1개의 만루홈런만 추가하면 한 시즌 최다 만루홈런(4개) 타이기록을 이룬다.
키움은 2회초 현재 4-0 리드.
[샌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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