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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강산에 명곡의 최종 우승은 서문탁에게 돌아갔다.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전설 강산에 편으로 꾸며졌다.
김용진은 1994년 발표한 강산에의 2집 앨범 수록곡 '넌 할 수 있어'를 선곡했다.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크라잉넛은 자신들의 팬이라는 강산에 앞에서 그의 3집 앨범 타이틀곡 '삐딱하게'를 불러 객석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첫 대결의 승자는 409점을 얻은 크라잉넛이었다.
박시환은 강산에의 데뷔 앨범 타이틀 '라구요'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크라잉넛을 상대로 1승을 챙겼다. 점수는 421점이었다.
스바스바는 강산에의 데뷔 앨범 수록곡 '예럴랄라'로 유쾌 발랄한 무대를 꾸몄지만 박시환이 승리를 이어갔다.
몽니는 강산에의 데뷔 앨범 수록곡 '할아버지와 수박'로 추억 가득한 동심의 무대를 선사했다. 결과는 박시환의 3승.
마지막 주자로 나선 서문탁이 선곡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은 국악기로 웅장하고 신비롭게 꾸며졌다.
최종 우승은 432점을 얻은 서문탁에게 돌아갔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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