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이 대전에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전남은 18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2라운드에서 대전에 2-1로 이겼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3승3무6패(승점 12점)를 기록해 대전(승점 12점)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대전은 전반 44분 유해성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유해성은 김승섭의 패스를 페널?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전남은 후반 20분 김영욱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골포스트를 맞고 나온 볼을 페널티지역에서 이어받은 김영욱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전남은 후반 42분 한찬희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한찬희는 정재희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전남이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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