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다시 5할 승률 근처로 다가섰다.
한화 이글스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김범수가 5⅔이닝 동안 100구를 채우면서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송은범-박상원-정우람으로 이어지는 황금 계투로 KIA를 꺾었다.
1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이성열이 좌전 적시 2루타로 한화가 2점을 선취했고 2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는 오선진의 타구가 3루수의 야수선택으로 이어져 한화가 1점을 추가하고 김태균의 좌전 적시타로 4-1로 달아나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5회초 한승택의 좌전 적시타로 4-2로 쫓기기도 한 한화는 8회말 양성우의 우중월 솔로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22승 23패를 기록, 5할 승률에 가까이 다가섰다. 박흥식 감독대행 체제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른 KIA는 시즌 전적 14승 31패 1무를 기록했다.
[김범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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