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샌즈의 만루홈런이 최원태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키움이 18일 고척 롯데전서 13-1로 완승했다. 11일만에 돌아온 최원태가 7이닝 1실점으로 쾌투했고, 제리 샌즈가 1회 만루홈런을 날려 올 시즌 세 번째 기록을 남겼다. 이정후, 김하성, 박동원도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4연패 후 2연승.
장정석 감독은 "상, 하위 타선을 가리지 않고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1회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1회 샌즈의 만루홈런이 선발 최원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최원태가 마운드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투구한 점도 칭찬한다"라고 말했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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