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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배틀트립' 노라조는 울릉도의 해외에서나 볼법한 투명한 바다 빛깔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노라조가 울릉도 여행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라조 멤버인 조빈과 원흠은 여행갈 섬을 검색했고 밤섬, 뚝섬, 새빛둥둥섬 등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빈은 명이나물의 고향이 울릉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울릉도는 청정자연으로 아름답지만 배가 떠야 갈 수 있기에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2016년에 서경덕이 3주 연속 울릉도 여행을 계획했지만 날씨 탓에 배가 뜨지 못해 무산됐던 일화를 공개했다. 조빈은 강릉, 포항, 묵호항을 염두해두고 날씨에 따라 가는 경로를 선택하자고 제안했다.
노라조는 '니가 사는 그섬'이라고 팀명을 정하며 박진영 노래를 불렀다. 출발 당일 노라조는 날씨가 좋은 것을 확인하자 울릉도에 갈 수 있다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라조는 묵호항에서부터 3시간동안 배를 탄 끝에 울릉도에 도착했다. 이어 "조빈은 울릉도 홈페이지를 보면 그날그날 갈 수 있는 장소를 체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울릉도 바다와 경관을 보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사람은 행남 해안 산책로를 걸었고 "아무것도 안하고 바다만 봐도 힐링이 되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해외에서나 볼법한 에메랄드빛 바다 색깔에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곳은 국가 지질 공원인만큼 다양한 암석을 관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사람은 울릉도 바다를 배경으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배틀트립'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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