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배틀트립' 노라조가 울릉도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진정한 먹방 여행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노라조가 청장자연 울릉도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울릉도 여행에 앞서 노라조 조빈이 원흠 몸에 순위표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조빈은 직접 울릉도 문화 관광 마크를 그리는 열정까지 선보였다.
행남 해안 산책로를 둘러본 이들은 홍합밥을 먹기 위해 이동했다. 원조 홍합밥집에 들어갔고 메뉴판에는 오직 홍합밥밖에 없었다. 각종 나물 반찬과 진미채같은 콩나물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울릉도 특산물인 부지깽이나물을 맛보았고, 이어 주문한 홍합밥이 등장했다.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고 고소한 참기름향이 퍼진다며 시식평을 전했다.
식사를 마친 조빈은 투명카약을 타자고 제안했다. 원흠은 "투명카약은 파도의 세기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투명카약을 타고자 관계자에게 전화를 하자 파도가 강해서 투명카약은 어렵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이어 스노우쿨링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어 두사람은 스노우쿨링하기 위한 장소로 이동했다.
스노우쿨링을 하기 위해 바닷물에 발을 담근 노라조는 바닷물이 차다며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도전 끝에 물 속으로 들어간 두사람은 맑은 울릉도 바다 속을 수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빈은 물속에서 10원을 주웠고 "예전 보물선이 난파되서 남긴 10원짜리"라고 외쳤다. 이후 두사람은 군소, 소라를 체취하며 투명한 울릉도 바다 속을 탐사했다.
더불어 노라조는 울릉도에서 유명한 약소불고기, 따개비국수, 오징어숙회를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44년만에 완공된 해안일주도로를 드라이브하며 멋진 바다 풍경을 감상했다.
[사진 = KBS 2TV '배틀트립'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