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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뛰는 석현준이 3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소속팀 랭스에 8경기 만에 승리를 안겼다.
석현준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누보 스타디드 보르도에서 열린 2018-19시즌 리그앙 37라운드 보르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석현준은 경기 시작 1분 15초 만에 골망을 갈랐고, 이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올 시즌 리그에서 22경기에 나선 석현준은 이날 3호골을 기록했다. 지난 2월 3일 마르세유전 이후 105일 만의 득점이다.
석현준은 이번 시즌 잦은 부상으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부진했다. 그리고 오랜 만에 잡은 선발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로써 최근 7경기 연속 무승 부진(3무 4패)에 빠졌던 랭스는 석현준의 골로 8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시즌 12승 16무 9패(승점52)를 기록한 랭스는 리그 9위에 올랐다. 랭스는 오는 25일 파리생제르맹(PSG)와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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