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기대주 정우영(20)이 2군 무대에서 13호골을 터트렸지만 팀은 패배했다.
정우영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부르크하우젠의 베커아레나에서 열린 부르크하우젠과의 2018-19시즌 독일 레기오날 리가(4부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정주영은 0-2로 뒤진 후반 22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 리그 13호골이다.
하지만 뮌헨은 끝내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2로 패배했다.
이미 2군 리그 우승을 확정한 뮌헨은 볼프스부르크 2군과의 승격 플레이오프를 남겨 둔 상태다.
뮌헨은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들어 연속 실점하며 0-2로 끌려갔다. 정우영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정우영은 다음 시즌 거취 문제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았다. 현재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뉘른베르크 등이 정우영의 임대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