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SK가 1군 마운드에 변화를 줬다.
SK 와이번스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우투수 김정우와 조영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정우는 동산고를 나와 2018 SK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유망주로 1군 엔트리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퓨처스리그에선 11경기 21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9.28을 기록했다.
조영우는 2015년 12월 FA 정우람의 보상선수로 한화에서 SK로 둥지를 옮겼따. 4월 26일 1군에 시즌 첫 등록됐으나 30일 키움전에서 1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고, 5월 1일 2군으로 이동해 18일 만에 1군으로 다시 올라왔다. 퓨처스리그 기록은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이다.
한편 SK는 이들 대신 우투수 이승진, 정재원을 2군으로 내렸다. 이승진은 전날 인천 두산전에서 1⅓이닝 3실점, 정재원은 ⅓이닝 3실점으로 각각 흔들렸다.
[김정우. 사진 = SK와이번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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