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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계약에 미온적이다. 구단의 미래가 옳은 방향인지 의문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18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맨유와의 계약 연장을 꺼린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2020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다.
계약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계약 테이블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래시포드가 이번 시즌 리그 6위에 그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맨유의 미래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 매체는 “래시포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맨유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래시포드는 솔샤르 감독 부임 초기 잠재력을 폭발하는 듯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다시 부진에 빠졌다. 이 과정에서 솔샤르의 지도력에 의구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 등 유럽 빅클럽의 관심도 래시포드를 흔들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잠재적으로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주목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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