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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회까지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전까지 2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이날 1회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실점은 없었다. 다저스 시절 절친이었던 야시엘 푸이그를 병살타로 돌려 세운 것.
2회 역시 다르지 않았다. 2회 선두타자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상대로 3볼로 시작했지만 풀카운트를 만든 뒤 중견수 뜬공으로 솎아냈다.
이후 다음 타자 제시 윙커에게 우전안타를 내줬지만 호세 페라자를 공 1개로 우익수 뜬공을 잡으며 2번째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류현진은 커트 카살리마저 3루수 땅볼로 막고 2회를 마무리했다. 26이닝 연속 무실점.
2회 투구수는 15개였으며 총 투구수는 28개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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