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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3회말 선두타자인 투수 태너 로어크를 2구째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으나 닉 센젤에 우중간 안타를 맞았고 포수 패스트볼로 인해 2루 진루를 허용하면서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조이 보토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류현진은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유격수 플라이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7이닝 연속 무실점.
류현진은 3회에만 11개의 공을 던졌으며 3회까지 투구수 39개를 기록 중이다. 경기는 다저스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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