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이 글로벌 수익 26억 달러를 돌파했다.
19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북미에서 7억 7,080만 달러, 해외에서 18억 4,4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26억 1,480만 달러(약 3조 1,259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로써 역대 흥행 1위 ‘아바타’ 기록에 한층 더 다가섰다.
역대 흥행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아바타’ 27억 8,800만 달러
2위 ‘어벤져스:엔드게임’ 26억 1,480만 달러(상영중)
3위 ‘타이타닉’ 21억 8,700만 달러
4위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20억 6,800만 달러
5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억 4,800만 달러
한국에서는 ‘아바타’를 꺾고 역대 외화 흥행 1위에 올라섰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19일 하루 동안 14만 6,025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345만 3,773명이다.
종전 외화 흥행 1위 ‘아바타’는 2019년 12월 19일 개봉, 공식 종영 일자인 2010년 7월 30일 기준 누적 관객수는 1,330만 2,619명이었다.
또한 ‘베테랑’까지 넘어서며 ‘명량’(2014), ‘극한직업’(2019), ‘신과함께-죄와 벌’(2017), ‘국제시장’(2014)에 이어 흥행 5위에 올랐다.
‘어벤져스’시리즈는 이로써 역대 외화 흥행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3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1.121만 2,710명, 4위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최종 관객수 1.049만 4,840명이 랭크, 역대 외화 흥행 TOP5에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 무려 3편이 포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절찬상영중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