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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가 지난해에 이어 통일교육주간(5월20일~26일)을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특집방송을 선보인다고 제작진이 20일 발표했다.
'보니하니'는 이번 특집 기간 동안 '슬기로운 학교생활'(월), '우당탕탕 경찰서'(화), '책책체인지'(수), '보니쇼 하니쇼'(목), '이것저것 차도개'(금) 등 인기 코너를 통일·북한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통일이 되면 북한 친구들과 하고 싶은 일', '북한 친구들에게 하고픈 이야기와 같이 듣고 싶은 노래' 코너는 어린이들이 통일 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청자 투표, 실시간 시청자와의 대화 등을 포함해 양방향 콘텐츠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화요일 '행운의 여보세요! 돌려돌려 돌림판'에서는 통일리더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전화 연결을 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EBS와 통일교육원이 함께하는 이번 특집은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통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통일교육원 관계자는 "참여형 인기 프로그램인 보니하니를 통해 통일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통일·북한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을 개발·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니하니' 통일교육주간 특집은 그간의 방영분을 모아 '보니하니 톡!톡! 퀴즈북'의 통일교육원 특별판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사진 = E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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