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문소리 "송혜교, 내 딸에게 인형 선물해줬다" 무슨 인연?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문소리가 배우 송혜교와의 인연을 밝혔다.

20일 오후 진행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영화 '배심원들'의 주역 배우 문소리와 박형식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문소리는 박형식과의 첫 만남을 설명하던 중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식에서 처음 만났다. 너무 훤칠하고 빛이 났다"라고 말하며 박형식의 첫인상을 말했다.

이어 문소리는 "송혜교와 남편이랑 함께 작업한 적이 있어서 우리 집에 온 적이 있다. 그날 송혜교가 딸을 위해 라푼젤 인형을 사왔다"고 말하며 송혜교와의 깜짝 인연을 소개했다.

한편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로,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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