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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역시 '행사의 여왕'은 가수 장윤정이었다.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장윤정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트로트의 대명사 장윤정. 이날 그는 "날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 준 노래는 '어머나'인데, 인생곡은 '초혼'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런 히트곡을 바탕으로 '행사의 여왕'으로 군림하게 된 장윤정. "전국으로 행사를 다니다보니 1년 기름값만 억대라고 하더라"란 MC의 말에, 장윤정은 "정확히 따지지는 않았지만 거리를 계산해보니 그 정도가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윤정은 "헬기도 탄 적도 있다. 행사 제안이 들어왔는데 차로 이동할 시간이 안되어서 거절을 하면 헬기를 띄워주는 일이 많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제일 바쁠 때는 하루에 행사를 12건까지 해봤다. 새벽 시간에 마라톤 행사로 시작을 해서, 밤 무대까지 돌았다. 그렇게 하니 하루 12곳이 되더라"고 얘기해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에피소드도 많았다. 장윤정은 "애견 페스티벌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며 "당연히 견주 분들도 있을 줄 알았는데, 가보니까 개만 있더라. 내가 노래를 하니 강아지들은 하울링을 하더라. 애초부터 앵콜까지 4곡 계약이라서, 그걸 다 부르고 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둘째 출산 후에도 빠르게 활동을 재개한 장윤정. 그는 "내가 결혼 전에는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결혼 후로는 일주일에 이틀은 쉬겠다고 얘길 했었다. 하지만 태어난 둘째가 참 잘 먹더라. 그 모습을 보다보니 요즘은 들어오는 대로 일을 하고 있다"고 모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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