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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라몬 칼데론 전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지네딘 지단이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닌 가레스 베일을 팔려했다고 밝혔다.
지단과 베일의 관계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레알 베티스와 최종전에 베일을 벤치에 앉혀 둔 지단은 경기 후 “교체 카드가 4장이라도 베일은 뛸 수 없다”며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일은 레알을 떠날 생각이 없다. 최근 베일의 에이전트은 레알에 남는 게 최우선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칼데론 전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최근 영국 BBC를 통해 “지단 감독은 베일을 원하지 않는다. 아마도 베티스전에 베일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단은 지난 해 레알을 떠날 때도 호날두가 아닌 베일을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면서 당시 구단 수뇌부와 마찰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당시 지단은 플로렌티노 페레즈와 갈등을 겪었고, 호날두와 함께 팀을 떠났다.
페레즈 회장은 베일을 잔류시켜 호날두의 역할을 맡겼지만, 잦은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실망만 안겼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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