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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21세기 비틀즈'가 어울리는 인기 열풍을 일으켰다.
21일 저녁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남다른 인기를 다뤘다.
방탄소년단은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다. 이 때문에 앞자리에 앉기 위해 선착순 티켓에 당첨된 이들이 약 열흘 전부터 센트럴 파크에서 노숙 행렬을 벌인 것.
공연 전까지는 비가 내렸지만 방탄소년단의 공연 당일에는 비가 그쳤다.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떼창하며 무대를 즐겼다. 센트럴 파크의 아침은 그야말로 불타오른 현장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우리 팬들은 정말 최고다. 늘 동기 부여를 해주는 분들"이라며 "고맙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월드 스타디움 투어 공연장에서도 밤을 새는 팬들도 볼 수 있을 정도였다.
방탄소년단은 비틀즈가 초대됐던 '레이트 쇼'에 출연하기도. 방탄소년단은 제2의 비틀즈라는 말을 듣자 '헤이 주드'를 부르며 화답했다. 방탄소년단은 비틀즈를 오마주한 무대도 준비했다. 21세기 비틀즈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무대였다.
[사진 = 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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