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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트레블 20주년 기념 경기에 출전한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 영국 올드트래포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치르는 트레블 20주년 기념경기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박지성은 맨유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명으로 바이에른 뮌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1998-9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며 트레블에 성공했던 맨유는 당시 우승 주역들이 이번 경기에 나선다. 맨유는 슈마이헬, 스탐, 베컴, 쉐링엄, 스콜스, 솔샤르, 포보르스키 등이 경기에 나선다. 또한 사하, 웨스 브라운, 실베스트레 등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활약했던 선수들도 이번 경기에 출전한다. 맨유와 대결할 바이에른 뮌헨 역시 마테우스, 루카 토니, 에펜베르크, 제 호베르투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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