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부부, 바자회 수익금 4500만원 어린이 양육비로 기부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션, 배우 정혜영 부부가 바자회 수익금 전액 4500여만원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전달했다.

션, 정혜영은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바자회에서는 션, 정혜영 부부의 소장품과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아동 관련 80여개 브랜드 제품이 판매됐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와 배우 박보검, 성훈, 이성경, 가수 산다라박, 아이콘, 위너 등 유명 연예인의 애장품 경매가 진행됐다. 션, 정혜영 부부는 지난해에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총 1억1300여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앞으로도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기부금은 어린이 100명의 양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는 션, 정혜영 부부가 컴패션을 통해 100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게 된 지 1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처음 열렸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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