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구FC가 지난 21일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천내초등학교를 방문해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를 실시했다.
이날 천내초등학교에서는 최영은 예병원 김태한이 학생들을 지도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축구클리닉은 선수들의 지도 아래 기본적인 스트레칭부터 볼터치, 드리블 슈팅까지 진행됐다. 배운 기술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선수들과 어울려 미니 게임도 진행했다.
클리닉 이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팬 사인회도 이어져 학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물론, 지도교사들까지 함께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비봉초등학교에서는 이동건 조용재 손석용이, 산격초등학교에는 박재경 조우현 이해웅이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학생들과 함께 조끼 돌리기, 패스게임, 드리블 게임 등 축구 기본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구클리닉에 참여한 최영은은 "축구선수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많아 놀라웠다. 그 꿈을 위해 오늘 이 시간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 꿈을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대구FC는 지난 2012년부터 대구시 교육청과 함께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는 올해에도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지역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26일 오후 5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대구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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