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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각계각층으로부터 입장권 단체구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과 단체들의 기부활동도 늘어나고 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22일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 최영묵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권수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지회장, 전병국 건설기술교육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업계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품 전달식에 참여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일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에 건설업계가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광주세계수영대회에 북한이 함께 참여해 진정한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여정에 동행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 최고로 안전하고 완벽한, 역대급 성공대회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에서 선수촌 숙소와 경기장 비치용 냉장고 1,996대를 기부했고, 기술사업화 관련 기업인 광주연합기술지주 등 4개 기업에서 피부보호제품을 기탁하는 등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업계 기부금 전달식. 사진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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