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K가 트레이드로 영입한 내야수 정현(25)을 선발로 활용할 계획이다.
염경엽 SK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정현의 활용에 대해 말했다.
정현은 지난 20일 트레이드를 통해 KT에서 SK로 이적했다. SK는 내야수 박승욱과 우완투수 조한욱을 KT에 넘기고 정현과 외야수 오준혁을 받아들였다.
21일 잠실 LG전에서 8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온 정현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이적 첫 안타를 신고하지는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22일 "2아웃이라 못 쳐도 그만이었다. 일단 어제(21일)는 한번이라도 타석에 나가는 게 훨씬 얻을 것이 많을 것 같아 대타로 냈다"라면서 "내일 정도부터는 스타팅으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빠르면 23일 잠실 LG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정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 정현이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SK의 경기전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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