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베탄코트에 이어 김형준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양의지(NC 다이노스)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NC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핵심선수인 양의지는 전날 벤치를 지켰다. 오른쪽 무릎 통증 때문. 전날 경기에서는 양의지를 대신해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포수 마스크를 썼다. 선발 드류 루친스키와 호흡을 맞추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양의지의 이름은 없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동욱 감독은 무릎 통증이 남아있어 선발에서 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2년차 포수인 김형준이 선발 출장한다. 김형준으로서는 4월 13일 롯데전에 이어 시즌 2번째 선발 출장이다. 데뷔 시즌인 지난해에는 25경기에 선발 출장하는 등 60경기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김태진(좌익수)-노진혁(3루수)-베탄코트(1루수)-권희동(우익수)-이우성(지명타자)-김성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김형준(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NC 양의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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