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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친모가 누군지 알았다.
2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에서는 친모가 차시안(정제원) 어머니 공은영(이일화)라는 사실을 알게 된 라이언(김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덕미(박민영)는 라이언의 친모인 화가 이솔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다. 성덕미는 친한 편집장에게 "이런 화풍을 아냐"고 물었다. 편집장은 자기 대학 동기 중에 그런 화풍이 있었다고 말했다. 성덕미는 해당 대학교 졸업 작품을 보던 중 공은영이라는 이름을 발견했다. 차시안의 엄마였다.
성덕미는 "이솔 그림 차시안 씨랑 차시안 씨 어머니랑 같이 보려고 하냐"고 물었다. 성덕미는 "왜 그러냐"는 라이언에게 차마 진실을 털어놓지 못했다.
라이언과 공은영은 미술관 시간이 끝나고 전시회에 왔다. 성덕미는 공은영에게 "이솔 작가님이냐. 이솔 그림과 비슷한 화풍을 대학 전시회 도록에서 본 적 있다. 거기에 차시안 씨 어머니 사진이 있었다"고 물었다. 공은영은 "이젠 아니다. 내가 지키지 못한 이름이다. 내가 지키지 못한 그림"이라고 답했다. 공은영은 "이젠 그 이름으로 불릴 자격이 없다. 알리고 싶지 않다. 그래도 되냐"고 되물었다.
차시안은 라이언에게 "지금이라도 찾아주고 싶다. 이솔이라는 이름을. 엄마한텐 아픔이 있는 그림이라서"라고 밝혔다. 라이언은 그제야 친모가 차시안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진 = tvN '그녀의 사생활'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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