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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볼넷 2개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타석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파울 타구 3개로 상대 투수를 괴롭히면서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3회초 1사 2루 찬스에서도 스트라이크 2개를 먼저 당하고도 볼 3개를 골라내는 등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7구째 볼넷으로 출루하는데 성공했다.
5회초 1아웃에서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초 1사 3루 찬스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타점 수확에 실패했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1-3으로 패했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6⅔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는 없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59로 하락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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