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피츠버그를 상대로 화끈한 대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방문 경기에 10-2로 크게 이겼다.
다저스는 시즌 전적 33승 1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25승 23패.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가 6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5승(1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3.58로 낮추는데 성공.
다저스는 1회초 공격에서만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면서 기선제압을 단단히 했다. 데이비드 프리즈가 친정에 비수를 꽂는 우중월 만루홈런을 터뜨리면서 초반부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7회초에는 코디 벨린저의 우월 2점홈런이 터져 9-2로 달아난 다저스는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겼다.
한편 다저스는 26일에도 피츠버그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데이비드 프리즈가 만루홈런을 터뜨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