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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콜로라도가 9회말에 터진 트레버 스토리의 끝내기 2점홈런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오승환은 결장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콜로라도는 7회초까지 3-6으로 뒤지다 7회말 스토리의 좌월 2점홈런에 이어 놀란 아레나도의 좌월 솔로홈런이 터지면서 백투백 홈런으로 6-6 동점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9회말에는 스토리가 우월 끝내기 2점포를 쏘아올려 콜로라도가 승리를 확인했다.
이날 스토리는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아레나도도 멀티 홈런을 비롯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남겼다.
콜로라도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3승 26패를 마크했다. 볼티모어는 15승 36패.
[오승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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