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도쿄의 장현수가 비신사적인 행위로 인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일본 니코비디오 등은 24일 장현수의 징계 소식을 전했다. 장현수는 지난 22일 열린 사간 도스와의 J리그컵 경기 B조 6차전에서 상대 미드필더 하라카와의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한 것이 드러나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경기 중 장현수의 파울은 주심으로부터 카드를 받지 않았지만 사간도스가 경기 감독관에게 장현수에 대해 '매우 악랄한 행위를 했다'며 징계를 요청했고 J리그는 '선수에 대한 폭행과 위협이 있었다'며 사후 징계를 결정했다.
장현수는 이번 징계로 인해 25일 열리는 세레소 오사카전과 다음달 1일 열리는 오니타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장현수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인 FC도쿄는 올시즌 J리그서 9승3무무패의 성적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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