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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제 메이저리그 통산 200홈런에 3개만 남았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챙겼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투수 그리핀 캐닝과 맞붙어 볼카운트 3B 1S에서 94마일(151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작렬한 것이다.
추신수의 시즌 8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197번째 홈런이기도 하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터뜨린 추신수는 로건 포사이드의 몸에 맞는 볼로 2루에 안착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5회초 무사 1루에서는 1루 땅볼을 쳐 진루타를 만들지 못한 추신수는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은 뒤 헌터 펜스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 팀이 4-3역전의 순간과 함께 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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