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서울이 포항 스틸러스와 비겼다.
서울은 25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항과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25점이 된 서울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북 현대(승점24)를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또한 서울은 K리그 통산 500승 달성도 14라운드로 연기됐다.
최순호 감독 경질 후 김기동 체제에서 4연승을 달리던 포항은 승점 20점으로 6위가 됐다.
포항은 김승대, 완델손, 하승운, 이진현, 이수빈, 정재용, 이상기, 전민광, 하창래, 김용환, 류원우가 선발로 나섰다.
서울은 페시치, 박주영, 고광민, 고요한, 오스마르, 알리바예프, 윤종규, 황현수, 김원균, 김원식, 유상훈이 출전했다.
양 팀은 총 18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골문을 두드렸지만, 상대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교체 카드도 효과가 없었다. 서울은 후반 36분 박주영 대신 윤주태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포항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서울은 포항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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