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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 언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리버풀의 공격진이 토트넘보다 우세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일본 야후는 25일 토트넘과 리버풀의 공격진을 올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비교했다. 야후는 토트넘과 리버풀을 대표하는 3명의 공격수를 개인별로 비교해 평가했다.
손흥민의 올시즌 활약을 9점으로 언급한 야후는 마네에게는 10점을 부여하며 손흥민보다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 올시즌 공식전에서 20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3골을 넣기도 했고 챔피언스리그 통산 12골을 기록해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속도감 있는 드리블과 역습은 토트넘의 큰 무기'라고 전했다.
또한 야후는 토트넘의 모우라(브라질)와 리버풀의 살라(이집트)에 대해선 각각 8점과 9점을 부여했다. 이어 케인(잉글랜드)과 피르미누(브라질)에 대해선 8점과 9점을 줬다. 이 매체는 토트넘과 리버풀 공격진에 부여한 점수를 종합해 '리버풀이 토트넘에 28-25로 앞선다'고 언급했다.
한편 토트넘은 다음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서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손흥민은 자신의 유럽무대 첫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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