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장 따뜻한 색, 블루’로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제72회 칸 영화제에 ‘메크툽, 마이 러브: 인터메조’로 경쟁부문에 진출한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이 배우에게 실제 성행위와 음주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랑스 일간지 미디 리브르(Midi Libre)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케시시는 배우가 원하지 않는 실제 섹스 장면을 절대적으로 원했다”면서 “그의 고집으로 배우들은 술을 반복적으로 먹었고, 그는 원하는 장면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케시시 감독은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촬영 당시에도 배우들에게 섹스신을 강요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주연 레아 세이두는 2013년 ‘데일리비스트’와 인터뷰에서 “감독의 요구사항은 상식을 넘어섰으며 섹스신 촬영은 비참한 체험이었다. 심리적 고문에 가까웠고 끔찍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배우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 칸 영화제에 초청돼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한편 ‘메크툽, 마이 러브: 인터메조’의 칸 영화제 상영 당시, 상당수 관객이 야유를 보내고 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 NEWS,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