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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오일 부자’의 지원을 받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처럼 대대적인 투자가 예상된다.
영국 더선은 26일(한국시간) “마이크 애슐리 뉴캐슬 구단주가 3억 5,000만파운드(약 5,278억원)에 뉴캐슬을 셰이크 만수르 맨시티 구단주의 사촌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가인 만수르의 사촌으로 알려진 셰이크 칼레드가 뉴캐슬의 새 주인이 된다.
칼레드는 지난 해 20억 파운드(약 3조 215억원)으로 리버풀을 인수하려다 실패했다.
만수르 구단주는 지난 2008년 뉴캐슬 인수를 하려다 실패한 뒤 맨시티를 인수해 유럽 최고 명문으로 성장시켰다.
당시 뉴캐슬은 만수르가 아닌 현 구단주인 애슐리에게 넘어갔지만, 1부와 2부를 오가며 그저그런 팀으로 머물렀다. 반면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정상급팀이 됐다. 이번 시즌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휘아래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뉴캐슬 팬들도 애슐리 구단주의 퇴단을 원하고 있다. 최근 소극적인 투자로 선수단이 정체됐기 때문이다.
더선은 “칼레드가 뉴캐슬을 잡으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무엇보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붙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니테즈는 애슐리 구단주의 소극적인 투자로 올 여름 중국 진출 등 타 구단으로 이적을 고심했다. 하지만 오일 머니가 유입될 경우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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