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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 주역들이 내한해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7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내한 기념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사이먼 킨버그 감독과 출연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소피 터너·에반 피터스·타이 쉐리던, 허치 파커 프로듀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엑스맨: 다크 피닉스' 주역들을 만나기 위해 인파가 몰리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일찌감치 행사장에 자리를 잡은 팬들은 이들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뜨거운 환대에 남다른 팬 서비스로 화답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 팀. 특히 이들 모두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첫 방문인 만큼 들뜬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또한 '엑스맨: 타크 피닉스' 팀의 내한은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 최초 내한이기에 의미를 더했다.
가장 먼저 허치 파커 프로듀서,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행사장에 도착했고 입구부터 줄이 길게 늘어선 팬들을 챙기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등이 차례로 나타났다. 이들 역시 행사장 밖에 있는 팬들에게 한동안 팬 서비스를 선사한 뒤에야 레드카펫을 밟았다.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한 명이라도 더 교감하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인과 셀카 촬영에 열을 올리며, 팬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등 다정함을 보였다.
특히 앞서 이날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컨디션 난조로 자리를 이탈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던 에반 피터스. 그는 우려와 달리 팬들과의 시간에선 힘든 내색 없이 밝게 임했다. 팬들이 건네준 선물도 잊지 않고 챙기는 세심함도 과시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 팀은 약 50분간 레드카펫을 누비며 특급 팬 서비스를 펼친 뒤 무대에 올라섰다. 본 행사 전, 에반 피터스는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직접 한국 팬들의 모습을 담으며 기념하기도 했다. 타이 쉐리던은 카메라를 챙겨와 현장 풍경을 담기도.
이처럼 한국 팬들의 사랑에 감격한 이들은 남다른 감회를 표했다. 사이먼 킨버그 감독은 MC가 내한 소감을 묻자 "여러분은 세계 최고의 팬"이라며 "덕분에 대한민국 여정이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허치 파커 프로듀서 역시 "가장 최고는 한국 팬"이라고 전했다.
타이 쉐리던은 "이 에너지, 믿을 수 없다"라며 한국어로 "감사하다"라고 얘기했다.
소피 터너 또한 "한국 서울,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에 아름다운 여러분이 있기에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아이러브 코리아"라고 큰 목소리로 외쳤다. 에반 피터스는 "어메이징"이라고 감탄하며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더불어 '엑스맨: 다크 피닉스' 주역들은 "정말 준비 많이 했다"라며 "최고의 작품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들의 내한 일정은 내일(28일)까지 이어진다.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은 28일 오후 3시 10분 네이버 V앱에서 무비토크 V라이브를 진행한다. MC는 가수 에릭남이 맡았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19년 동안 이어온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전 세계 최초 개봉.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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