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천유나이티드 U-15 광성중이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축구 부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성규 감독이 이끄는 인천 광성중은 27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축구부문 4강전에서 경기용인FC U-15 원삼에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전라북도 익산시 등 전북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 48회 전국소년체전’에는 전국 총 17개 시·도에서 1만 7,234명의 초등·중등부 선수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지난 16강전에서 대전시티즌 U-15 유성중과 맞붙어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 승리(4-3)를 거둔 인천 광성중은 8강전에서 전북현대 U-15 금산중에 2-1 승리를 거두며 지난 금석배 4강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어 경기용인FC U-15 원삼마저 격침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인천 광성중은 지난 3월 ‘제 39회 인천광역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지역 라이벌 인천 부평동중학교를 3-1로 꺾고 우승에 성공한 자격으로 인천광역시 중등부 축구 대표로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나섰다. 인천 광성중은 3년 전인 2016년 ‘제 45회 강릉 전국소년체전’ 이후 3년 만에 다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성규 감독은 “빡빡한 일정 속에 부상자가 속출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너무 잘 싸워줬다”면서 “특히 오늘은 날씨 변수까지 있었는데 선수들이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올해 광성중 감독을 맡고서 아직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가 없다. 소년체전 우승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광성중은 결승전에서 FC서울 U-15 오산중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서울 오산중도 같은 날 치러진 충북 음성 글로벌선진중과의 4강전에서 3-3 무승부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인천 광성중과 서울 오산중의 마지막 결승전은 28일 화요일 오후 2시 김제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인천 광성중은 3년전 소년체전에서 우승한 당시 서울 오산중과 맞붙어 3-2 승리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K리그 주니어 7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인천 광성중이 3-0 승리를 거뒀다.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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