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지드래곤 열애설 재점화…SNS에 투샷 영상 게재→急삭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이주연과 빅뱅 지드래곤(지디)의 투샷 영상이 포착돼 또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31일 새벽 온라인상에서는 이주연과 지드래곤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촬영한 동영상이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동영상을 목격한 네티즌들에 따르면 이는 이주연의 SNS을 통해 발견됐다. 이주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투샷 동영상을 게재했다가 급하게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나란히 앉아 셀카를 찍고 있는 이주연과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슴 효과가 덧씌워진 두 사람은 입술을 내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은 촬영 도중 이주연을 빤히 바라봐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이내 해당 동영상은 삭제됐고,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현재 이주연의 인스타그램에는 "무례하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냐", "실수가 과하다", "팬들 생각을 해달라" 등 항의성 댓글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도 이주연과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10월 또 다른 영상 합성 어플리케이션 '콰이'로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이주연은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으나 해당 영상 포착으로 다시 한번 열애설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전역 예정이다.

[사진 = 이주연, 지드래곤 동영상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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