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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30일 개봉 첫날 56만 8,436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7만 8,298명이다.
이날 오전 현재 예매율은 70%에 달한다. 예매자수는 54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첫주 과연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 주목된다.
관객은 ‘봉테일’(봉준호+디테일)에 흠뻑 빠졌다. 봉준호 감독은 기택(송강호)의 반지하 집에 들어오는 가느다란 햇빛 하나까지 잡아내는 디테일 신공을 펼쳐냈다.
특히 박사장(이선균)의 고급스러운 주택을 구현하기 위해 거의 불가능한 미션을 완수했을 정더로 세세한 부분까지 공을 들였다.
봉준호 감독은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내가 구상한 집에 대해 건축가들이 힘들 것 같다고 했는데, 미술감독이 헌신의 노력으로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거의 살신성인에 가까운 CG를 동원했다"면서 완벽주의자다운 성향을 드러냈다.
관객들은 “이야기도 연출도 상상 이상이지만, 카메라 그리고 음악! 진짜 미쳤다”(인스타그램_bigb*****), "봉감독님...뤼스빽!!!!"(네이버_acid****), "얼굴 근육 하나하나 모두 감정연기 갓송강호"(네이버_ka23****), “배우들의 연기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131분이 지나있다”(인스타그램_hyu*****), "이 영화는 계획이 다 있구나"(네이버_35_m****), "봉준호+송강호=명작 이번건 선을 넘었네 "(cgv_L**), "소름.... 오싹! 몰입도 최고. 역시 상 받는 영화는 다르구나"(cgv_물구****), “경계선을 걷는 긴장감과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톤”(트위터_Y*****),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엄청난 리듬과 말이 필요없는 촬영”(인스타그램_m*****), “영화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지닌 수작이다”(트위터_다*****), “영화관 나와서 더 곱씹게 되는 영화”(네이버_0__0****)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기생충’의 주역들은 개봉 첫 주말인 6월 1일(토), 2일(일) 서울 극장가를 찾아 무대인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언제나 통념을 깨는 동시에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변신과 호연이 어우러져, 강렬하고 신선한 영화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기생충’은 5월 30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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