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볼에 힘이 있더라"
LG가 6-3으로 승리한 지난 30일 고척 키움전. 결승 투런을 쏘아 올린 김민성의 활약도 빛났지만 7회말 무사 만루 위기를 막은 문광은도 주인공이었다.
류중일 LG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30일) 경기를 복기하면서 7회말 무사 만루 위기에 문광은을 투입한 것에 대해 "류제국의 다음 투수를 누구를 내보낼지 고민하다가 정찬헌과 문광은이 준비를 했는데 정찬헌이 먼저 나갔다"라고 밝혔다.
문광은은 정찬헌이 매끄럽게 투구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긴급 투입됐다. "정찬헌이 잘 던지지 못했다"는 류 감독은 "문광은이 나갔는데 볼에 힘이 있더라. 박병호를 몸쪽 공으로 삼진을 잡는데 볼이 힘 있게 들어가는 게 보였다"고 말했다.
선발로 나와 6회까지 2점으로 막은 류제국의 호투도 빛났다. 류 감독은 "류제국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전 등판에서는 5회도 간당간당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LG 문광은(가운데)이 30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LG-키움 경기 7회말 무사 만루에 정찬헌과 교체되 마운드에 올라 삼진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실점없이 수비를 마쳤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