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선우정아, 스캣 창법 노하우..."유희열은 호두깎기 인형같은 구강"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선우정아는 개성있는 스캣 창법 노하우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선우정아가 스캣 창법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희열은 뼈속까지 음악가라고 소개했고 이어 선우정아가 무대로 등장했다. 이어 선우정아는 '고양이'를 부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희열은 선우정아에 대해 포스부터 남다르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희열은 스캣 창법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대해 설명하던 선우정아는 유희열의 구강구조에 대해 "호두깎기 인형처럼 열린구강"이라고 언급했다.

선우정아는 방청객에게 노래 '고양이' 스캣을 알려준 후 방청객에게 스캣을 요청했다. 방청객은 자유자재로 스캣을 선보였고 유희열은 "뭐하는 분이세요?"라고 질문했다. 이어 방청객은 "노래를 하게 된지 5개월 된 뮤지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유희열은 토이 7집의 '언제나 타인'이라는 노래를 위해 선우정아와 함께 작업을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선우정아는 토이의 '인사'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희열은 노래를 요청했다.

이어 선우정아는 직접 연주를 하며 '인사'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사실 잊고 있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네요"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이후 선우정아는 '쌤쌤'을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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