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석연휴 5일, 석가탄신일→어린이날까지 최장 6일 황금연휴도 가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20년 추석 연휴는 9월30일(수)부터 10월4일(일)까지 5일로 나타났다. 공휴일 수는 올해보다 하루 많은 67일로 집계됐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년도(단기 4353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에는 52일의 일요일과 15일의 관공서 공휴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4월 15일), 설날 대체공휴일(1월 27일) 등 총 69일의 공휴일이 있다.

이중 일요일과 설 연휴 마지막 날(1월 26일)과 3·1절이 겹쳐 실제 공휴일 수는 67일이다.

주 5일제 실시로 토요일 52일을 더하면 휴일은 119일이 된다. 이중 공휴일 중 설날(1월 25일)과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토요일로 겹쳐, 실제 휴일 수는 115일이다.

설 연휴는 대체공휴일까지 포함해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이다.

또 5월4일(월) 하루 휴가를 쓸 경우 4월30일(목) 부처님오신날부터 5월5일 어린이날까지 6일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다.

2020년 월력요항의 자세한 사항은 6월3일 관보, 과기정통부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네이버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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