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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기생충'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선두로 우뚝 섰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일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은 99만 5,05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기생충'의 누적 관객수는 336만 7,35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기생충'은 개봉일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며 봉준호 감독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돌아온 '기생충'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 지난 1일에는 112만 6,551명으로 하루 만에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기생충'은 3일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57.2%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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