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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BA1A는 현재 산들, 신우, 공찬이 3인 체제로 팀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한층 단단해졌다.
"3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긴 줄은 몰랐어요. 솔로 앨범에 제 곡을 넣으려 했는데 곡을 그렇게 빨리 쓰지도 못할 뿐더러 곡을 쓰려면 저는 좀 가만히 있어야하는데 그럴 시간이 한동안 없었어요. 힘든 시기가 있었을때 그때는 정말 집에 가만히 있으면서 곡을 만들게 되더라고요."
산들이 힘든 시기를 겪으며 탄생한 자작곡은 '이 사랑'. 그는 노래를 만들며 스스로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괜찮다는 위안을 주고 싶었다.
진영과 바로가 소속사를 나갔고, B1A4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쏠렸다. 산들과 신우, 공찬의 행보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세 사람은 결국 새로운 길보다는 팀을 유지하고 존속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산들은 다섯명이 함께하는 B1A4에 대해서는 "언젠가 모든 것이 다 맞추어지고 멤버들의 의자기 있다면 그때 다시 다섯명이 모이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산들은 당분간 3인의 B1A4를 단단하게 지켜나가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신우 형이 군대 가기 전 셋이서 활동할 예정이었어요. 그래서 많은 곡을 준비하고 있었고 정규 앨범으로 나올 생각이었죠. 그렇게 각자 솔로곡까지 준비해는데 형이 갑작스럽게 군대를 하게 됐고 그때 발표하려던 솔로곡 '사선'을 이번 앨범에 넣게 됐어요."
또한 산들은 향후 공찬과의 듀엣 앨범도 계획중이다.
"회사에는 말하지 않았지만 이번 앨범에 공찬이와의 듀엣곡을 넣으며 나중에 듀엣 앨범을 생각하고 있어요. 찬이의 목소리를 참 좋아해요. 보여주는 감성이 정말 눈물날 것처럼 좋아요."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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