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LG 트윈스가 당분간 주전 포수 없이 경기를 치른다.
LG 구단은 3일 “포수 유강남이 병원 검진 결과 우측 손목 굴곡근 건염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2일 류중일 LG 감독이 “유강남이 우측 전완근이 불편해 3일 정밀검진을 받는다”고 알렸고, 이날 염증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오며 1군 말소를 결정했다.
유강남은 올 시즌 56경기 타율 .266(184타수 49안타) 6홈런 21타점 OPS .749를 기록 중이었다. 유강남의 말소로 인해 LG는 당분간 이성우, 전준호 등 백업 선수들로 포수진을 꾸리게 됐다. 어깨 부상으로 지난달 27일 말소된 정상호는 오는 5일 1군 복귀가 가능하다.
[유강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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