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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숙이 라미란과의 전화 찬스를 활용해 덕혜옹주 관련 문제를 맞췄다.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라미란과의 전화 찬스로 덕혜옹주 문제를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번째 문제로 "불이 났지만 그대로 보존된 노트르담 대성당 옥상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문제가 제시됐다. 이에 대해 송은이는 "시계"라고 말했지만 제작진은 오답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김성주는 "뉴스에서 소방관이 뭘 들고 나왔는데 왕관같은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시 면류관, 왕관"이라고 대답했지만 제작진은 오답이라고 언급했다.
송은이는 타일러에게 "김영철 성대 모사를 흉내내는 것을 해달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타일러가 김영철이 너구리 형사를 따라하는 모습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숙은 "노트르담 옥상의 새집"이라고 말했지만 오답처리가 됐고 이어 "벌집"이라고 제시하자 제작진이 정답이라고 외쳤다. 더불어 제작진은 "노트르담 옥상의 벌통 3통이 모두 살아 남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제 강점기 문제가 나오자 멤버들은 외교 전공인 타일러에게 "타일러를 위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덕혜옹주에 대한 문제가 제시됐고, "덕혜옹주가 일본에서 불안함에 항상 들고 다닌게 물건이 무엇이냐"는 문제가 제시됐다. 문제를 들은 타일러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친구 라미란이 덕혜옹주에 출연했기에 영화를 봤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숙은 "은장도"라고 말했고 타일러는 "은장도가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숙의 답을 들은 제작진은 은장도를 오답 처리했다. 이어 정형돈은 "청산가리"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오답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김숙은 영화 덕혜옹주에 출연한 라미란에게 전화 연결을 했다. 라미란은 문제를 듣자 정답을 안다고 말했고, 이어 "보온병"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라미란은 "덕혜옹주는 누가 독살을 할까봐 보온병에 자신이 마실 물을 지니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라미란과의 통화 찬스를 통해 정답을 맞춰 기쁨을 표했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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