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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윤민수와 배우 이종혁이 여전한 친분을 자랑했다.
윤민수는 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생애 첨으로 끓여준 아들의 라면~ 내 건강 생각해서 싱겁게 끓여준 라면~"이라는 글과 함께 라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라면은 건더기가 보이지 않아 다소 허전해보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이종혁은 "이정도면 사식보다 못한 느낌인데"라는 댓글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답례로 짜파구리 해주세요", "후는 역시 사랑이야", "아빠 건강 생각해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민수와 이종혁은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윤민수 인스타그램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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