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KIA가 좌완 유희관을 맞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KIA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7차전을 앞두고 김주찬(1루수)-김선빈(유격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한승택(포수)-박찬호(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2일 광주 키움전과 비교해 포수와 3루수에 변화가 있다. 포수가 신범수에서 한승택, 3루수가 류승현에서 박찬호로 바뀌었다. 타순도 나지완이 7번에서 6번으로, 이창진이 9번에서 7번으로 상향 조정됐다.
KIA는 최근 타격 페이스 저하로 박흥식 감독대행 부임 후 첫 연패에 빠졌다. 지난주 팀 타율은 8위(.238), 득점권 타율은 10위(.143)로 하위권이었다. 박 대행은 “선수들이 득점권에서 집중력을 가졌으면 좋겠다. 불펜이 과부하 없이 좋은 상태라 2~3점만 리드하면 승산이 있다. 타자들의 분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찬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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